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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 리믹스 버전 차트 1위···비, "'깡동단결'...깡짝놀라"
'깡' 리믹스 버전 차트 1위···비, "'깡동단결'...깡짝놀라"
  • 미디어제주
  • 승인 2020.06.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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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 리믹스버전', 공개 5시간 만에 차트 1위 달성
하이어뮤직 박재범, 김하온, ph-1, 식케이 참여
[사진=하이어뮤직]
[사진=하이어뮤직]

 

‘깡 열풍’에 힘입어 비(정지훈·39)와 하이어뮤직이 손잡고 발매한 ‘깡’ 리믹스 버전이 발매 직후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원곡 가수 비는 '깡' 리믹스 버전이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오르자 SNS에 "이거 왜 이러는 거죠, 이상한데“라며 ”'깡동단결'인가, 이러면 안 되는데…놀자고 한 일인데"라고 반응했다.

4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깡’ 리믹스 버전은 발매 5시간 만인 오후 11시경 음원 서비스 사이트 멜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리믹스 버전에는 하이어뮤직 소속 박재범, 김하온, ph-1, 식케이가 참여해 원곡 도입부의 특징적 사운드와 비트 위에서 후렴구 멜로디를 새롭게 꾸몄다. 하이어뮤직 뮤지션들은 각자 개성적인 랩과 보컬로 힘을 보탰다.

원곡 가사인 "화려한 조명", "나 쓰러질 때까지 널 위해 춤을 춰" 등도 살렸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박재범, 김하온, pH-1, 식케이뿐만 아니라 원곡 주인공 비까지 마지막에 깜짝 등장해 '깡' 안무를 선보인다.

한편, '깡' 원곡은 2017년 비가 발매한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 애'(MY LIFE 愛) 타이틀곡이다.

발매 당시에는 오글거리는 콘셉트와 자기애가 돋보이는 가사 등으로 흥행에 실패했지만 최근 ‘밈’(인터넷에서 유행하는 특정 콘텐츠)과 댓글 문화 속에서 역주행에 성공했다.

하이어뮤직은 "5일은 하이어뮤직 창립 3주년으로, 하이어뮤직 아티스트 4인이 참여한 곡이 음원차트를 석권하는 겹경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정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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