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된 노인일자리사업, 6월부터 ‘기지개’
코로나19로 중단된 노인일자리사업, 6월부터 ‘기지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6.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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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실외‧비대면 사업 유형 88개 사업부터 재개키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지난 2월부터 중단됐던 노인 일자리사업이 6월부터 다시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을 중단됐던 노인 일자리사업을 실외 및 비대면 사업 유형부터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 중단이 장기화되면서 피로감 증가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른 사업 재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제주도는 상대적으로 감염 우려가 적은 비대면‧실외 공공형 일자리 88개 사업(1만699명)부터 우선 재개하기로 했다.

사업 재개에 앞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0곳에 코로나19 노인일자리 운영 가이드라인과 손세정제 2882개를 제공하는 한편,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체온계 215개를 제공받아 각 읍면동사무소의 노인일자리 사업 담당자와 수행기관에 배부를 완료했다.

수행기관에 대해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사전교육을 통해 정확한 마스크 착용법과 손씻기 등 개인 위생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특히 참여 노인 또는 동거인 중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수행기관에 보고하고 일정기간 활동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사전에 고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노인 일자리 사업단별로 건강관리 책임자를, 수행기관별로 방역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매일 참여자와 기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비상연락망을 통해 보고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별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도 마련해놓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노인일자리 사업 중단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소득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익형의 경우 월 최대 근무시간을 기존 30시간에서 42시간으로 늘려 활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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