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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정상에서도 무료 공공와이파이 터진다
한라산 정상에서도 무료 공공와이파이 터진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5.25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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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중 윗세오름‧성판악 진달래밭 휴게소 등 무료 인터넷 서비스 제공
다음달 중에 한라산 정상과 윗세오름 휴게소, 성판악 진달래밭 휴게소에 공공와이파이가 구축돼 무료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다음달 중에 한라산 정상과 윗세오름 휴게소, 성판악 진달래밭 휴게소에 공공와이파이가 구축돼 무료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다음달부터 한라산 정상과 윗세오름 휴게소, 성판악 진달래 휴게소에서도 제주공공와이파이가 구축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중으로 한라산 정상과 윗세오름‧성판악 진달래밭 휴게소 공공와이파이를 구축,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도는 한라산 정상부터 유람선 및 도항선, 버스, 해안도로, 우도‧추자도 등 도서지역, 정류소, 관광명소 등 도내 전 지역을 아우르는 공공와이파이존이 구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라산을 찾는 등반객들에게 무료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돌발 안전사고 발생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성산일출봉에는 최신 와이파이 기술인 Wi-fi6가 시범적으로 구축돼 성산일출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Wi-fi6는 저전력, 저지연, 초고속 통신으로 안정성이 높고 다양한 IoT 서비스 융합에 강한 차세대 기술 표준으로, 최근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제주공공와이파이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6000개 지점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주요 관광지, 공원 등 도내 전 지역에 공공와이파이존을 구축해 빅데이터 분석 등 최신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융합한 제주스마트시티 인프라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또 공공와이파이 인프라와 부가버스를 이용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홍보 활동 등 공공와이파이 활용방안도 다양하게 모색되고 있다.

노희섭 도 미래전략국장은 “도민들이 보다 나은 차별화된 공공와이파이 부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무료 인터넷 인프라 확산 외에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있다”며 “향후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한 다양한 IOT 기술을 연계, 제주 고유의 공공와이파이 고부가가치 서비스 창출 등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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