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억5000만원 투입 오는 11월까지 마무리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립 베스트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자립 베스트 마을 만들기' 공모에 모두 7개 마을이 신청했다.
심사를 통해 애월읍 소길리와 중엄리, 조천읍 함덕리 등 3개 마을이 선정됐다.
소길리는 마을 안 돌담 정비, 중엄리는 유휴 시설물을 활용해 다목적 공간 제공을 위한 정비공사를 내용으로 한다.
함덕리는 도로못 주변 쉼터 공간에 가로수 식재 등이 포함됐다.
이들 3개 마을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2억5000만원이다.
제주시는 3개 마을 사업들에 대한 지방보조금 심의가 완료돼 보조금을 교부,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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