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특별법 개정‧감염병 전담병원 설립 등 공동 협력키로
4.3특별법 개정‧감염병 전담병원 설립 등 공동 협력키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5.21 18: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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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오영훈‧위성곤 당선인과 간담회에서 도정 현안 건의

吳 “제주국제자유도시 4+1 전략산업 육성 등 진단 필요”
魏 “4.3 해결 근거 과거사 기본법에 ‘보상’ 빠져 아쉬움”
원희룡 지사와 오영훈, 위성곤 국회의원선거 당선인이 21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정책간담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와 오영훈, 위성곤 국회의원선거 당선인이 21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정책간담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재선 고지 등정에 성공한 오영훈, 위성곤 당선인이 4.3특별법 개정 등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원 지사와 두 당선인은 21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총선 후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원 지사는 두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 뒤 “특히 두 분은 재선이라는 고지에 섰기 때문에 그만큼 경륜도 더해지고 권한도 커져 제주도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는 덕담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당선인들이 자신과 소속 정당이 다른 데 대해서도 그는 “진영 논리나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발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특히 그는 “제주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감염이 한 건도 없는 청정지역을 사수하면서 방역에서도 모범을 보이고 있지만, 관광서비스업이 지역 경제의 70%가 넘는 특성으로 인해 97년 외환위기나 2018년 금융위기보다 심각한 경제 위기 상황”이라며 “제주도도 최선을 다하겠지만 그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인 것이 현실이다. 정부와 국회 차원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그는 “여러가지 현안이 있지만 특별히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다”면서 가장 먼저 4.3특별법 통과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20대 국회에서 끝내 4.3특별법 개정이 무산돼 도민들의 상실감이 이루 말할 수 없다.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앞장서 주길 부탁드린다”며 “제주도도 도민의 뜻을 모으고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하도록 분발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또 감염병 방역 대책과 관련해서는 “감염병 전담병원 추가 선정 때 제주가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면서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되는 데 따른 권역별 지역본부 설립시에도 제주지역본부가 설립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는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제주의 산업구조가 외부 위기 요인에 취약한 만큼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신성장 산업 유치에 적극 협조해달라”면서 “비대면산업이 본격화되는 시대에 드론 산업이 제주의 미래 희망산업으로 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문재인 정부의 ‘그린 뉴딜’ 구상과 관련, 제주와 육지를 잇는 제3해저연계선 건설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제2공항과 제주신항 등 현안에 대해서도 도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지혜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거듭 협조를 당부했다.

오영훈 당선인은 이같은 원 지사의 건의사항에 공감을 표시하면서도 “2002년부터 시작한 국제자유도시 조성 사업과 이후 2006년에 시작된 제주특별법에 의거한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4+1 전략산업 육성이 크게 제기되오다 어느 순간부터 관심의 끈을 놓았던 것 아닌가 하는 진단이 필요하다”면서 “관련 법과 제도개선을 통해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전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위성곤 당선인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밀접 접촉하는 제주도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오영훈, 송재호 당선인과 함께 뒷받침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별법 개정에 대해서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과거사 기본법에 ‘보상’이 빠진 게 매우 아쉽다”며 “4.3 해결에도 근거가 되는 법이기 때문에 특별법 개정이 안됐어도 보상이 가능했을 것인데 아쉽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당초 제주시 갑 선거구의 송재호 당선인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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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수준 2020-05-21 23:38:40
제주 서부 한림 박원철이가 제주도의회 갈등 해소 위원장이다. 처음 서부 한림 쪽에 제2공항 착공한다는 소문으로 한림읍 땅값이 폭등했다. 그때는 박원철이가 환경 파괴 이야기 안 했다.

아마 내일이라도 서부 한림읍에 공항 착공한다고 하면, 제주도에는 아무런 갈등이 없다고 바로 공항 착공한다고 하겠지. 제주 동부 쪽에 제2 공항 착공한다고 하니, 환경 파괴라고 한다.

제주 서부 땅값 떨어진다는 소문이 벌써 돌고 있다. 박원철이가 찬성하겠니? 제주도는 화산 섬이라 내 집 앞 마당 파도 100% 숨골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