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5세 미만 중장년 근로자 대상 월 최대 30만원씩 2년간 지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내 무주택 중‧장년 근로자를 위한 ‘근로자 보금자리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처음 시행된다.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중‧장년들의 주거 안정과 장기근속을 유도해 고용을 활성화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이 사업은 중장년 근로자를 고용한 도내 중소기업에 숙소 임차료(또는 주택보조금)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이 4대 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으로 만 40~65세 미만의 중장년 근로자에게 숙소를 임차해 제공하건 매월 임금의 일부로 주택수당을 지원하는 경우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숙소 임차료의 60% 또는 주택보조금의 80%로, 1인당 월 최대 30만원까지 2년간 지원해준다.
신청기간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다.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및 문의=제주도 일자리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064-710-4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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