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지난 20일부터 '장마철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점검은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코로나19에 따른 개학 연기로 장기간 미사용된 각 학교의 선풍기, 냉방기 등의 점검이 포함된다.
또 옥상의 물고임과 옥상배수구, 우수홈통 및 옥외 배수로 등의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점검도 진행한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오기 전, 점검을 통해 학교 시설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장마철대비 안전점검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비무환’의 자세로 자연 재난위험이 많은 시기에 앞서 각종 교육시설물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아이들은 안전하고, 부모님과 교직원들은 안심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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