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동 수해피해 독거노인 5가구에서 봉사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IWF) 제주지부 회원들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또 다시 팔을 걷어부쳤다.IWF는 지난 7일 회원 30여명이 휴일을 반납하고 제주시 화북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가구를 선정 도배를 비롯해 파손된 부분 등을 수리했다.
회원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예전의 집 형체를 되찾은 김정생(화북동, 81세) 씨는 “태풍 때문에 살맛이 안 났는데 여러분들 덕분에 마음이 훈훈해져 이제 살맛이 난다”며 회원들을 향해 밝게 웃었다.
이윤순(화북동, 85세) 씨도“도와주는 사람이 없어 바람이 숭숭 새는 집에서 겨울을 날 걱정을 하니 까마득했는데 이렇게 새 집처럼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회원들의 손을 꼭 잡았다.
IWF 제주지부 원순재 지부장은 “외로운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해 실의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고 모든 회원들이 자기 부모 일처럼 나서서 깨끗해진 집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면 좋겠다”며 지난 9월23일 자원봉사로 나선 데 이어 두번째 봉사활동을 하게 된 인연을 말했다.
전국 3만 5천명의 IWF 회원들로 구성되 이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어디든지 찾아 진심어린 사랑으로 이웃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해 왔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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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케냐, 가봉,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시아, 아프리카에 물 펌프등을 기증함으로서 이웃나라 사랑에 선봉장 역할을 하셨으며 최근에는 투발루 나라가 침수 피해로 인해 고통 받음을 아시고 많은 물자를 지원하고 특히 직접 도움을 주고자 하십니다.
가봉대통령과 기후협약을 이끌어내시는 등 30여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국내외로 봉사활동으로 인해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분이십니까? 감사해야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