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제주도내 20만여가구 신청 완료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제주도내 20만여가구 신청 완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5.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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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9만2313가구 중 70.4%‧1306억여원 신청 접수
18일부터 관할 주소지 읍면동에서도 접수 … 8월 18일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지급방안 인포그래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지급방안 인포그래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가 시작된 지난 18일 하루 동안 제주에서 7000세대가 재난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선불카드 지급 개시일인 18일 읍면동에서 선불카드 신청을 접수한 결과 모두 6997가구 47억원이 신청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8일까지 제주에서는 선불카드 신청을 포함해 모두 20만5659가구가 정부 재난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29만2313가구 가운데 70%가 넘는 가구가 재난지원금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이 중에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재난지원금을 받은 경우가 16만4654가구로 가장 많았다. 현금으로 지원받은 경우는 3만4008가구, 선불카드는 6997가구다. 금액으로는 지금까지 모두 1306억600만원에 달한다.

제주도는 지난 18일부터 올해 3월 29일 기준 관할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 기한은 8월 18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세대주 또는 세대주의 법정대리인으로, 긴급 재난지원금을 받는 동일가구의 가구원이다.

대리인이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려면 세대주가 서명 또는 날인한 위임장과 본인 신분증을 지참,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다만 제주도는 행정기관에서 발행하는 별도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없어 방문 정부 지원금을 선불카드로 지급하고 있다.

또 오는 25일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단독 가구에 대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받고 처리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신용카드사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긴급재난지원지원금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 지급이 시작된 제주형 재난긴급지원금에 이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민생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원활한 신청 접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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