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아이돌 정국·민규·차은우·재현 "우리가 맞다" 인정[공식]
이태원 아이돌 정국·민규·차은우·재현 "우리가 맞다" 인정[공식]
  • 미디어제주
  • 승인 2020.05.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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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아이돌 멤버의 이태원 방문이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 해당 멤버의 소속사들이 공식 사과문을 내놨다.

방탄소년단 정국과 세븐틴 민규, 아스트로 차은우, NCT재현 측이 이태원 아이돌 논란에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앞서 의혹이 불거진 당시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이유로 사실확인을 하지 않던 소속사도 끝내 잘못을 인정했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방탄소년단(BTS) 정국[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지난달 25일 이태원을 방문한 아이돌 멤버들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 중 일부는 자가격리 기간 활동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기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전으로 특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태원 소재 클럽과 주점 등에 방문한 사람들에게 ‘외출 자제’를 권고한 기간이다.

앞서 황금연휴가 끝나고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쏟아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7일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24일부터 5월6일까지 이태원 유흥시설을 찾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익명 검사에 응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외출자제와 자택격리도 요구했다.

배우 차은우[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차은우[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먼저 방탄소년단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당사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뒤늦게 인식하게어 정중히 사과드린다”면서 “정국이 이태원에 방문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방문 당시, 5월 초 확진자 발생으로 문제가 된 장소에는 가지 않았고, 첫 확진자가 이태원에 간 날짜보다 약 1주일 전이었고 정부 지침에 따라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의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상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였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의 엄중함을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를 더 앞세웠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 아티스트 본인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전 사회적 노력에 충실히 동참하지 않은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븐틴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도 “민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사회적 규범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중앙방역대책 본부의 권고에 따라 해당 기간 내 방문한 사실을 확인한 직후 기침, 발열 등의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나 주변인에게 피해를 끼칠 것을 우려해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 결과 이후 자가 격리 및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세븐틴 민규[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븐틴 민규[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판타지오 측도 18일 “차은우가 이태원에 다녀온 것이 확인됐다”며 “당사의 관리 소홀로 인해 모두와의 약속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 판타지오 측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모든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현시점에 소속 아티스트인 차은우가 이태원 인근에 방문한 것은 경솔한 행동이었으며, 아티스트 본인도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에 충실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부분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이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지금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재현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역시 18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앞서 보도된 이태원 방문 아이돌 중 한 명임을 인정했다.

그룹 NCT 멤버 재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NCT 멤버 재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SM 측은 “재현은 지난 4월 25일 친구들과 이태원에 위치한 식당 및 바에 방문했으나, 문제가 된 특정 클럽에는 가지 않았고 확진자가 이태원을 다녀가기 7일 전이었습니다.”라며 “증상은 없지만,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자진해서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재현은 모두가 일상적인 만남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하는 기간에 조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시간에도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리했어야 했는데,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입장을 끝맺었다.

이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서울 이태원 방문 관련 입장을 전합니다.

우선 정국의 이태원 방문 여부에 대해 지난 주 다수 언론의 문의가 있었고, 이에 대한 당사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뒤늦게 인식하게 되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정국이 이태원에 방문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방문 당시, 5월 초 확진자 발생으로 문제가 된 장소에는 가지 않았고, 첫 확진자가 이태원에 간 날짜보다 약 1주일 전이었습니다. 또한, 정부 지침에 따라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의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상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판단은 아티스트의 소속사로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엄중함을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를 더 앞세웠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국은 지난 4월 25일(토) 저녁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 소재 음식점 및 주점(Bar)을 방문하였습니다. 방문 이후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며,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현재 아티스트 본인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전 사회적 노력에 충실히 동참하지 않은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빅히트는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관련 지침 및 예방 수칙을 최선을 다해 따르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준수하겠습니다.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드림

이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 세븐틴 멤버 민규의 이태원 방문 관련 보도에 대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민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사회적 규범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 본부의 권고에 따라 해당 기간 내 방문한 사실을 확인한 직후 기침, 발열 등의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나 주변인에게 피해를 끼칠 것을 우려해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 결과 이후 자가 격리 및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진행해 왔습니다.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여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애정과 관심을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사는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규범을 실천하도록 각별히 더욱 주위를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드림.

이하 판타지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 입니다.

차은우는 지난 4월 25일 이태원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사의 관리 소홀로 인해 모두와의 약속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차은우는 5월 초 확진자 발생으로 문제가 된 장소에는 가지 않았고, 당사는 질병관리 본부에 코로나 선별 검사 대상 여부 문의 결과 증상이 없다면 검사가 강제 권고 사항은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티스트와 주변 사람들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위해 이미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모든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현시점에 소속 아티스트인 차은우가 이태원 인근에 방문한 것은 경솔한 행동이었으며, 현재 아티스트 본인도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에 충실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부분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이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지금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하 NCT 재현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재현은 지난 4월 25일 친구들과 이태원에 위치한 식당 및 바에 방문했으나, 문제가 된 특정 클럽에는 가지 않았고 확진자가 이태원을 다녀가기 7일 전이었습니다.

재현은 증상은 없지만,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자진해서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재현은 모두가 일상적인 만남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기간에 조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시간에도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리했어야 했는데,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하 NCT 재현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재현은 지난 4월 25일 친구들과 이태원에 위치한 식당 및 바에 방문했으나, 문제가 된 특정 클럽에는 가지 않았고 확진자가 이태원을 다녀가기 7일 전이었습니다.

재현은 증상은 없지만,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자진해서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재현은 모두가 일상적인 만남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기간에 조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시간에도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리했어야 했는데,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재현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앞서 보도된 이태원 방문 아이돌 중 한 명임을 인정했다.

SM 측은 “재현은 지난 4월 25일 친구들과 이태원에 위치한 식당 및 바에 방문했으나, 문제가 된 특정 클럽에는 가지 않았고 확진자가 이태원을 다녀가기 7일 전이었습니다.”라며 “증상은 없지만,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자진해서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재현은 모두가 일상적인 만남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하는 기간에 조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시간에도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리했어야 했는데,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입장을 끝맺었다.

앞서 방탄소년단 정국, 세븐틴 민규, 아스트로 차은우 역시 소속사를 통해 이태원 방문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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