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회장 김상언)는 5월 14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도서지역 주민 등을 위한 풍수해 보험 후원금 8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풍수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조성됐으며, 제주시와 건축사회 등 8개 기관은 지난 2월 취약계층 풍수해 보험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1억 6천만원 상당의 사회공헌기금을 적립한다.
적립된 기금은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제주시내 취약계층 및 상습침수지역 주민이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주택 피해 시 본인부담금을 보장해주는데 사용된다.
김상언 회장은 “재난취약계층이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지원 사업에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는 건축물의 공간 계획 행위 및 생활공간 문화적 요소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난치병학생 돕기,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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