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BCT 노동자 대표단,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면담 진행
제주 BCT 노동자 대표단,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면담 진행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0.05.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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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화물연대 제주지부 등 BCT 대표단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면담, "노동조합-화주-제주도 함께 제주 운임체계 수립" 촉구
민주노총 제주본부, 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제주지부 관계자들이 8일 제주도청 앞에서 경찰의 BCT 파업자들에대한 출석 요구를 규탄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민주노총 제주본부, 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제주지부 관계자들이 8일 제주도청 앞에서 경찰의 BCT 파업자들에대한 출석 요구를 규탄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지역 시멘트 운임 구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 중인 화물 운송 관련 노동자들이 지난 15일 오후 3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실에서 진행된 원희룡 제주도지사화의 면담 자리에는 '민주노총 공공운순조 화물연대본부 제주지부 BCT(벌크 시멘트 트레일러) 대표단'(이하 'BCT지회 대표단')으로 민주노총 제주본부 김덕종 본부장,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제주지부 이용정 지부장, BCT 분회 최상우 지회장, 화물연대본부 박연수 정책국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동조합은 파업 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지역 시멘트 운송관련 주체인 ‘노동조합 – 화주(양회사) – 제주도'가 함께 제주 지역 운임체계를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도내 시멘트 품목 운송이 잘못된 운임 구조로 적자 운송에 허덕이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노동조합은 적자 운송 문제 해결을 위한 제주도청 해당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했다.

BCT지회 대표단에 따르면, 원 지사는 “관계 공무원들에게 적극적 노력을 주문하며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이기도 한 BCT 화물 노동자들의 어려운 현실(비정상적으로 낮은 운임단가)과 요구(제주지역에 맞는 운임체계 마련)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끝으로 BCT지회 대표단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함을 재차 강조하며, 화물 노동자들의 요구가 해결될 때까지 파업투쟁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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