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내 빌라에서 불이나, 영아가 사망하고 엄마가 크게 다쳤다.
13일 제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께 제주시 이호동 소재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등 60여명과 펌프차, 물탱크, 사다리차 등 장비 19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불은 오후 2시 9분께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생후 3개월 영아는 사망했고 중상을 입은 엄마 A(38)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