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 수요 여전
제주 지역 ‘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 수요 여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5.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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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난해 491건·올해 들어서도 4개월간 236건 발굴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지역 사회에 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4월까지 통합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으로 발굴된 사례는 236건이다. 월 평균 59건 꼴이다.

현 제주시청사 전경. [제주시]
제주시청사 전경. [제주시]

지난해 6월부터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며 발굴된 491건(7개월, 월 평균 70.1건)에 비하면 다소 줄어든 것이다.

담당 공무원이 하루 4~5가구씩 방문하며 조사하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확산 사태로 방문 조사가 1~2가구 정도로 줄면서 수치적으로는 감소했다.

하지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한 중점 발굴 대상이 발달 및 뇌병변장애인 5198명인 점을 놓고 볼 때 10% 이상을 찾아낸 셈이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지난 12일 14개 관련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모여 지역케어회의(사례조정회의)를 열고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 고난도 사례 4건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시는 지난 12일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 고난도 사례 4건에 대한 논의를 위해 14개 관련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모인 지역케어회의를 열었다. [제주시]
제주시는 지난 12일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 고난도 사례 4건에 대한 논의를 위해 14개 관련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모인 지역케어회의를 열었다. [제주시]

4건은 모두 발달장애인이며 혼자 살거나 가족과 살더라도 금전관리 및 독립이 힘든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읍·면·동주민센터 직원의 직접 개입이 힘든 사례여서 제주시가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가 논의됐다.

회의결과 2건은 자립지원 계획 수립 등 행복플래너를 투입해 지원하며 개별 관리하기로 했다. 나머지 2건은 다음 달 회의에서 한 번 더 논의하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통합 돌봄 선도사업을 추진, 제주에 맞는 지속 가능한 장애인 통합 돌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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