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 5월 4일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 영농자재 및 생필품 구입을 지원하기 위하여 제주시농협 경제사업이용권(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경제사업이용권은 10월 31일까지 동·서부영농지원센터와 함께 제주시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하나로마트 3곳(제주점, 노형점, 오라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여 농자재는 물론 농산물과 생필품까지 구입할 수 있어 조합원의 가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에 앞서 3월부터 조합원의 영농자재 구입비 지원을 통한 영농의욕 고취와 물가상승에 따른 농업경영비 추가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영농자재교환권(7만원)을 조합원에게 지원하고 있다. 영농자재교환권은 12월10일까지 제주시농협 동·서부영농지원센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고봉주 조합장은 “농업경영비 상승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소비부진으로 농업소득 감소로 힘들어 하는 조합원에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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