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소방서 펌뷸런스 대원 능력평가에서 외도119센터가 최우수 부서에 선정됐다.
10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펌뷸런스 대원 기본 인명 소생술 능력평가 우수 부서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펌뷸런스는 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상어로 응급상황 초기 대응을 위해 구조 및 구급장비를 갖춘 소방 펌프차의 출동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존율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9개 119센터 펌뷸런스 대원 81명(27개팀)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기본 인명 소생술 능력평가로 진행됐다.
그 결과 외도119센터가 최우수 부서로, 노형119센터와 삼도119센터가 우수부서로 평가됐다.
한편 제주소방서 관내에서는 지난해 펌뷸런스가 522회 출동, 3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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