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집에서 제주 역사 배우는 '방구석 박물관' 참여해볼까
집에서 제주 역사 배우는 '방구석 박물관' 참여해볼까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0.05.06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제주박물관, 온라인 클래스 '방구석 박물관' 교육 진행
박물관 홈페이지 통해 총 4개 강좌별 100가구 선착순 접수
국립제주박물관이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증정하는 '아하! 제주도' 어린이 도록과 선물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집에서 문화예술 공연 실황을 관람하거나 전시 작품을 감상하는 형태의 '무관중 공연,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국립제주박물관도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한 온라인 클래스, '방구석 박물관' 프로그램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

온라인 클래스는 △신들의 섬 제주 △항파두리성과 삼별초 △장한철의 바다 탐험 이야기 △바다 지킴이 제주 해녀 총 네 가지 주제를 영상으로 시청한 뒤, 교구재를 활용해 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교구재는 박물관 누리집의 관련 페이지(http://jeju.museum.go.kr/_prog/edunew/?site_dvs_cd=kr&menu_dvs_cd=050101&func_dvs_cd=edu&kind=1&mode=V&mng_no=226#)를 통해 참가신청을 한 100가족을 대상으로 배부되며, 선착순 접수로 이뤄진다.

선착순 접수에 성공한 참여자는 제주국립박물관 후문에 있는 주차장 인근에서 교부하는 교구재를 받아 가정에서 체험을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스케줄은 국립제주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재미난 이벤트도 있다. 온라인 클래스를 수강한 뒤에는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챌린지 이벤트란, 온라인 클래스 수강 인증 사진이나 영상을 주어진 태그(#국립제주박물관 #온라인클래스 #방구석박물관)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참여 횟수별로 기념품을 차등 지급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총 4회 참여를 완료한 어린이, 가족에게는 '아하! 제주도' 어린이 도록과 종합 선물세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