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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대비..."제7회 국제전기차엑스포 행사도 '비대면' 강화"
'포스트 코로나' 대비..."제7회 국제전기차엑스포 행사도 '비대면' 강화"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0.05.06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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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국제전기차엑스포, 온라인 생중계로 라운드 테이블 개최
15개국 주요 전기차 리더들, 화상 회의로 라운드 테이블 참여
지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글로벌 테이블 행사 모습.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위원장 김대환‧문국현‧야코보 사마쉬‧알버트 람)가 오는 6월 18일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Global EV Assocition Network)와 공동으로 ‘글로벌 EV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글로벌 EV 라운드 테이블'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Untact)’ 포맷을 도입,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글로벌 EV 라운드 테이블의 주제는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EV)로의 변화에 따른 산업적 대응 방향’. 제7회 엑스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월 18일 15개국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사전등록을 한 관람객은 공식 홈페이지(www.ievexpo.org)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 EV 라운드 테이블'의 기조연설에는 장용웨이 중국전기차100인회(ChinaEV100) 비서장을 비롯해 알리 아이자드 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 연구실장이 좌장으로 참여한다.

또 유럽과 북미, 아시아권의 주요 전기차 리더를 비롯해 유럽에서는 BMW, 벤츠, 르노, 푸조, 재규어랜드로버 등 국내 진출 자동차 제조사와 주한 독일, 프랑스, 영국, 덴마크 대사 등도 행사에 참석한다.

아시아에서는 현대자동차, BYD, 닛산 등 한국, 중국,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사,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베트남‧필리핀‧태국‧싱가폴 전기차협회장을 비롯해 미얀마, 몽골, 네팔, 라오스 등에서 행사장을 찾는다.

북미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회사 RTF(Rising Tide Fund) 오사마 하사나인 회장, 야코보 사마쉬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에너지센터장, 로버트 밥 카텔 미국 뉴욕 스마트그리드협회장 등이 함께 한다.

이와 관련, 김대환 공동 조직위원장은 “‘글로벌 EV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지구 온난화에 대응해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전기차 기술 개발 등 트렌드와 향후 대응방향을 공유할 수 있다”며 오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소식을 알렸다.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주제는 ‘전동화 개념을 새롭게 규정하라(The New Definition e-Mobility)’로, 조직위는 관람객들의 건강과 안전이 확보된 ‘방역 엑스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비대면’ 포맷이 되입되며, 글로벌 콘퍼런스와 B2B 상담 등도 온라인 진행된다. 일부 전시도 사이버 공간에서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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