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동안 문을 닫았던 국립제주박물관이 오는 6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5월 6일 수요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 서비스가 정상화된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제주박물관도 오는 6일부터 재개관한다. 단, 단체관람과 교육 등의 행사는 중단을 지속한다.
개인 관람은 사전예약제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 현장에서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 여부, 손 세정 등의 위생 점검이 이뤄지고, 이용자 정보(이름, 연락처)를 기입해야 입장 가능하다.
또 관람 인원은 시간당 100명 이하로 제한하며, 1~2m 거리 유지가 가능한 범위에서 관람이 이뤄질 방침이다.
박물관 사전예약을 원한다면, 박물관 누리집 웹페이지(jeju.museum.go.kr)를 통해 관람시간, 예약방법 등을 확인한 뒤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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