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 도시 주거지 생활SOC 대표사례 ‘제주 김영수도서관’
국토연구원 도시 주거지 생활SOC 대표사례 ‘제주 김영수도서관’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5.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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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책브리프 761호 ‘공급·운영 사례’ 통해 제시
“다양한 이해관계자 협업 마을 사랑방·돌봄 공간”
“주민들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 지속성 확보 성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국토연구원이 제주 김영수도서관을 생활SOC(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평가했다.

2일 <미디어제주> 확인결과 국토위원회가 최근 내놓은 국토정책브리프(Brief) 761호 '지역유형별 생활SOC 공급·운영 사례와 시사점'(이다예 책임연구원, 구형수 책임연구원, 박정은 연구위원)에서 도시 주거지 생활SOC의 대표 사례로 제주 김영수도서관을 꼽았다.

생활SOC는 보육, 의료, 복지, 교통, 문화, 체육시설, 공원 등 일상생활에서 국민 편익을 증진시키는 모든 시설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김영수도서관에 대해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제주시와 학교, 주민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협업한 결과물이라고 평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기존 제주북초등학교 도서관과 인근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김영수도서관 내부의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북초등학교 도서관과 인근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김영수도서관 내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북초등학교 내부에 있는 김영수도서관은 제주시가 2016년 원도심 재생 사업을 시행하며 침체된 교육환경 개선 및 부족한 시설 확보를 목적으로 재편 사업이 추진됐다.

1968년 지어진 도서관 등을 리모델링했고 지상 2층의 연면적 365㎡ 규모다.

계단식 서고와 주제별 서고, 5개의 한옥열람실, 목관아가 보이는 열람실, 아이돌봄방 등으로 구성됐고 지난해 재개관했다.

지금은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사업비를 활용해 운영 중이다.

연구진은 김영수도서관이 마을의 사랑방이자 돌봄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통적인 건축 양식과 독특한 공간 구성으로 아이들의 돌봄 공간이자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이용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 지속성도 확보한 점을 성과로 들었다.

한편 국토연구원은 지역유형별 생활SOC 대표 사례로 제주 김영수도서관 외에 ▲DGB대구은행파크 ▲순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 ▲증평군립도서관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 ▲거제 아주하나어린이집 ▲남해 바래길작은미술관 ▲홍성 홍동면 우리동네의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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