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분 4087만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고희범 제주시장은 28일 집무실에서 2018년도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미지급분 상품권 4087만원 상당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지정 기탁했다.
이는 2018년 상반기 일부와 하반기 인센티브 지급 중 기부를 희망하거나 주소 불명 연락처 부재 등으로 지급하지 못한 금액이다.
기탁된 상품권은 제주시 관내 저소드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과 상가에서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제주시에서는 6만6632가구가 참여하고 있다.
제주시 지역 탄소포인트제 참여 시민들이 기부한 금액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4억2776만원에 이른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