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8:27 (화)
퇴원 후 코로나19 재양성 제주에서 세 번째 나와
퇴원 후 코로나19 재양성 제주에서 세 번째 나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4.27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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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1번째 확진자, 퇴원 일주일만에 다시 양성 반응 재입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내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30대 남성)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지 일주일만에 다시 양성반응이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5시께 A씨가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와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 재입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21일 격리해제 기준이 충족돼 퇴원했었다.

A씨는 퇴원 후에도 도의 관리 지침에 따라 자택에서 자가격리중인 상태로 보건소의 수시 모니터링을 받아왔다.

퇴원 후 일주일째인 27일 오전 9시경 보건소 구급차로 이동,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가 이뤄졌고, 오전 10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오후 5시께 재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수시 모니터링 과정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에서 퇴원 후 재양성 판정이 나온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전국적으로는 26일 0시 기준 263명의 재양성 환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제주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자가격리중이던 3명이 28일 0시를 기해 자가격리에서 해제됨에 따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3명과 접촉했다는 이유로 자가격리 중이던 사람은 모두 격리에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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