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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총회 11월로 연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총회 11월로 연기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4.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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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올해 9월 개최 예정이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총회가 11월로 연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1일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집행이사회에서 공식 논의한 결과 총회 연기가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잠정 합의된 일정은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다. 최종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6월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영상회의로 진행된 집행이사회 회의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 니콜라스 조로스(Nikolaos Zouros) 의장이 주재, 유네스코와 제주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코로나19로 총회 개최시기가 연기됐지만 성공적인 총회 운영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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