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전 국민 대상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회 운영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전 국민 독서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0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제주시에서 개최된데 따른 것으로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
독서 마라톤은 책 1쪽을 2m로 환산, 자신이 설정한 독서량을 완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이고 대회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개인 부문은 ▲시작코스(3km/1500쪽) ▲도전코스(5km/2500쪽) ▲열정코스(10km/5000쪽)가 있고, 동아리 부문은 ▲하프코스(1만쪽) ▲풀코스(2만쪽)이다.
대회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는 대회 기간 매일 일정 분량씩 책을 읽으면서 독서 마라톤 일지에 서명, 저자명, 읽은 쪽수, 독후감상평을 기록해 제출하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완주 인증서가 발급되고 우당도서관에서 대출 가능 권수도 5권에서 10권으로 늘어나는 혜택이 주어진다.
완주자를 대상으로 독서 마라톤 일지를 심사해 오는 10월 중 개인 및 동아리 부문별 우수자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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