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과 제주동부경찰서는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의 피해 극복을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4월 21일(화) 오후 4시 동부경찰서 본관 앞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합장님과 장원석 제주동부경찰서장과 협력단체장 등이 참여해 직원 및 협력단체에서 사전 주문한 1200만원 상당의 쌀, 천혜향, 키위, 당근, 감자 등 농산물 239세트를 판매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주문된 농산물을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됐다.
고봉주 제주시농협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판매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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