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이틀만에 9500여세대 지급 결정
제주도,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이틀만에 9500여세대 지급 결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4.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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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6시까지 1만2540건 신청 접수 … 9509가구에 33억여원 지급
제주도가 지난 20일부터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 관련 상담을 위해 전담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가 지난 20일부터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 관련 상담을 위해 전담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접수 신청이 시작된지 이틀만에 도내 9500여가구가 지급 대상으로 결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된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심사한 결과 모두 9509세대에 33억680만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 접수 이틀째인 21일 오후 6시까지 행복드림포털 방문 건수는 12만4327건으로 첫날 11만8011건보다 6300여건이 늘어났다.

이틀간 온라인으로 이뤄진 신청 건수는 1만2540건. 이 중 75.8%에 해당하는 9509건에 대한 지원금 지급 심사가 완료됐다.

접수 첫날인 20일 신청이 접수된 4618건 중 2311건은 21일 각 세대주의 계좌로 입금이 완료됐고, 21일 접수된 7198건에 대해서도 22일 중에 각 세대주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지원금 지급이 결정돼 21일 입금된 지원금은 7억8580만원에 22일 지급이 예정돼 있는 지원금 25억2100만원을 합치면 지금까지 지급 결정액 규모는 33억680에 달한다.

첫날 지급 결정 건수는 당초 2321건이었으나, 지출 관련 검증과정에서 10건이 반려 처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금까지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신청한 1만2540세대 중 지급 결정이 내려진 9509세대 중에는 1인 가구가 31%(2935세대)로 가장 많았고, 4인 이상 가구도 30%(2861세대)를 차지하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결정되면 온라인 신청시 입력한 세대주의 게좌로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이 지급되며, 심사 과정과 결정 내용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도 안내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도는 신속한 지급 처리와 신청 편의를 위해 운영과정에서 제기되는 민원과 문제점을 시스템에 반영하고 있다.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 기간은 5월 22일까지다.

제주도는 원활한 접수 처리를 위해 5월 8일까지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5월 11일부터 22일까지는 5부제 적용이 해제돼 세대주의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 3일째인 22일에는 세대주 출생년도가 3과 8로 끝나는 도민들이 신청 대상이다.

한편 제주도는 현재 온라인 신청기간임에도 읍면동 주민센터에 상담 직원을 배치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오프라인 접수는 세대주가 위임한 경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제주도청 전담대응팀(064-710-6231~624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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