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소년활동지원센터, 도내 60곳 시설에 배부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도내 청소년시설에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
대상 기관은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수련원 등 제주도내 청소년관련 시설 60여 곳으로, 손소독제 440개와 살균스프레이 1000개, 3중필터마스크 5000장을 시설 규모에 따라 배부했다.
특히 이번 물품 배부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차량 이동형)로 실시됐다.
제주시는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차장에서,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각 시설 차량이 도착하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 트렁크에 물품을 직접 실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옥련 센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택했다”며 “이번 배부가 청소년들의 개인 방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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