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올해 첫 도정질문, 오전 시간에만 진행
제주도의회 올해 첫 도정질문, 오전 시간에만 진행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4.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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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집행부 코로나19 방역 관련 업무공백 최소화 배려 차원
질문시간 단축, 서면질문 대체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제주도의회가 올해 첫 도정질문을 질문시간 단축과 서면질문 대체 등을 통해 오전 시간에만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도의회가 올해 첫 도정질문을 질문시간 단축과 서면질문 대체 등을 통해 오전 시간에만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의회가 올해 코로나19 국면에서 맞는 올해 첫 도정질문을 오전시간대에만 운영하기로 했다. 개원 이래 도의회가 도정질문을 오전에만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제381회 임시회 기간 중 2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도정질문과 관련 의원별 질문시간을 단축하거나 서면질문으로 대체, 본회의 현장에서 이뤄지는 도정질문을 오전 중에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정질문에 따른 집행부 공무원의 준비와 대응 등으로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태세가 자칫 소홀해질 우려가 있고, 본회의장 출석 및 대기로 인한 제주도정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도의회는 이를 위해 지난 16일 도의회 3개 교섭단체 대표자간 긴급회의를 열어 뜻을 같이 했고, 도정질문 해당 의원들과도 양해를 구했다.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도정 현안들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도정질문 본연의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일부 반대 의견이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보다 더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합의를 이루게 됐다.

한편 임시회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15일 치러진 도의원 재·보궐선거 당선의원 3명이 의원 선서와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을 통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은 후반기 원 구성 전까지인 오는 6월 30일까지, 동일 지역구 궐위 의원이 활동하던 위원회로 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동홍동)은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임정은(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양병우 의원(무소속·서귀포시 대정읍)은 나란히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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