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당선 소감, "과분한 사랑 보답 위해 쉼 없이 달릴 것"
오영훈 당선 소감, "과분한 사랑 보답 위해 쉼 없이 달릴 것"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0.04.15 2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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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당선 소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사실상 당선이 확실시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당선인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총선) 제주시을 선거구 투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15일 10시 36분 기준 53.12%의 득표율로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으며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쉼 없이 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5일 오후 9시 20분경, 개표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오영훈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게 되자, 오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환호로 휩싸였다.

이후 오후 10시 18분경 당선을 확실시 여긴 오 후보 측은 꽃다발을 목에 걸고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꽃다발을 목에 걸고 당선 소감을 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당선인.

먼저 오 당선인은 “지지해주고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 때문에 견딜 수 있었고, 극복할 수 있었다”면서 지지자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선거에서의 승리 요인으로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정책 △4.15총선에서 내세운 정책과 공약을 꼽았다.

특히 그는 자신이 “제주가 섬이라는 고립된 고정관념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면서 “제주항, 외항, 신항만 재배치를 통해 물류체계 혁신을 주장했고, 이러한 점이 유권자에게 다가서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공약으로 내세웠던 “분야별 학력, 출신학교 차별금지법”을 거론하며 “제주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청년들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차별 받아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출신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반드시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제21대 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시급한 현안을 묻는 질문에 그는 ‘제주4.3’을 거론했다. 미래통합당 중앙당이 이번 총선 공약으로 4.3의 완전한 해결을 제안한 것이 “다행이라 생각한다”면서,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이 합의하에 처리”해야 한다는 점을 밝혔다. 제20대 국회에서 이루지 못한 ‘4.3특별법 개정안 통과’가 현실화되려면, 미래통합당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끝으로 오 당선인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면서 “보답하는 길은 대한민국을 위해, 제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달려가는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사실상 당선이 확실시 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당선인이 꽃다발을 목에 걸고 축하받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당선인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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