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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돌봄 기능 포함 복합 공공도서관 건립하겠디”
“문화‧돌봄 기능 포함 복합 공공도서관 건립하겠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4.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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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후보, “연동‧노형 인구 10만명에 공동도서관 한 곳뿐” 지적
송재호 후보
송재호 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송재호 후보(더불어민주당)가 문화와 돌봄 기능을 포함한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송 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연동‧노형 지역에 공공도서관이 1989년 지어진 탐라도서관 한 곳 뿐이라는 점을 들어 이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은 주민 4만7000명당 한 곳으로, 연동‧노형동 주민 10만명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며 “연동과 노형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도서관이 다양한 문화와 생활편의 기능까지 갖추는 추세를 감안하면 새로운 형태의 공공도서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도서관은 도시의 품격이며, 미래 청소년들의 꿈터가 돼야 한다”며 “도서관이 도시의 품격을 나타내는 바로미터이며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공공자산”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그는 “늘어가는 인구와 확장하는 도시에 맞는 문화와 돌봄 역할을 수행할 도서관이 필요하다”며 “세계적 추세의 공공도서관 콘셉트를 통해 도시 품격을 높이는 공공도서관 확보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복합 공공도서관’ 구상과 관련, 도서관 기능에 문화와 돌봄 기능을 포함시켜 평생교육의 중심 역할은 물론 강연과 갤러리, 지역 주민들의 모임 등 문화센터 역할과 아이들의 돌봄 기능을 포함하는 세계적 추세의 복합 공공도서관 형태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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