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제 없는 명품도시 조성’ 관련 세부공약 발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박희수 후보(무소속)가 제주시 노형‧연동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하차도 건설과 도시계획도로 확장 및 연장 등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의 6대 정책 비전 가운데 ‘교통문제 없는 명품도시 조성’과 관련, 이같은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그가 제시한 ‘교통문제 없는 명품도시’ 관련 세부 공약은 오라~광령교차로 지하차도 건설 차량 정체 문제 해소, 신광사거리~하귀 구간 도시계획도로 연장 및 조기 완공 등이다.
그는 “현재 제주도내 주요 도심지는 도민들과 관광객들의 차량들이 뒤엉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특히 노형오거리에 들어선 드림타워가 정식 개장하게 되면 주변 교통난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그는 지하차도 건설과 도시계획도로 확장 및 연장 등 공약을 제시하는 한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차고지 증명제 시행에 맞춰 국공유지를 활용한 주차타워 등을 건설하고 신축 건물과 주택 건설시 주차장 설치 의무화 대수를 늘리는 방안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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