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택 금융 제공을 약속했다.
위성곤 후보는 13일 행복충전 18호 정책브리핑을 통해 “청년 창업 등을 위한 스타트업 베이 조성 등을 통해 서귀포시 창업 활성화의 토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귀포지역 청년들이 실질적인 창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 공유 오피스를 건립하고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 맞춤형 주택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년창업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일정규모 이상 기업체를 운영할 경우 청년 우선 고용제를 도입하겠다”며 “사업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세제 혜택도 병행 추진, 청년 일자리가 보장되는 제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위 후보는 “서귀포지역에서 청년층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성장지원센터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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