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및 제주의료원 유휴 부지 활용” 구상 밝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부상일 후보(미래통합당)가 종합 체육시설이 없는 아라동에 생활체육공원을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부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의 2025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따라 아라동의 외연이 확장되는 만큼 이에 걸맞는 주민편익시설 확충과 문화예술 공간 확보 차원에서 종합 체육시설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아라동은 제주시 을 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지만 변변한 생활체육시설이 없는 상태”라며 “아라동 주민들이 쉽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여가 생활과 생활체육 활동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라동 생활 체육공원에는 산책로를 포함해 축구장 1면과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을 포함시킬 계획”이라며 “제주대병원 유휴 부지와 제주의료원 유휴 부지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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