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9:15 (목)
제주 마카롱택시 사업 본 궤도에 올라
제주 마카롱택시 사업 본 궤도에 올라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0.04.10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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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택시 300여대 확보…연말 600대 확대
마카롱택시.
마카롱택시.

제주 마카롱택시가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KST모빌리티는 지난해 9월부터 제주에서 2개 법인택시 50대로 마카롱택시 시범 서비스를 해왔다. 최근에는 중형택시 250대, 대형택시 45대와 가맹계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택시업자들은 프랜차이즈 가맹회원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KST모빌리티는 제주항공, JTO면세점, 전국승마사업자협의회, 여기어때 등과 B2B 협약을 맺고 코로나 19가 종식되는대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플랫폼 가맹사업 면허기준이 완화되면서 사업진입 장벽이 낮아졌다. 종전엔 사업지구 택시대수의 12% 이상을 확보해야 했으나 이달부터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1.5% 이상만 확보해도 플랫폼 가맹사업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마카롱택시는 조건을 충족한데 이어, 올해말까지 600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마카롱택시를 이용하는 신규고객들은 5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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