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이 가까워진다
국립제주박물관이 가까워진다
  • 조형근 기자
  • 승인 2005.06.17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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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 개설, 옥외공간 개방 등 '이용객 불편해소'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구일회)으로 가는 길이 편해진다.

그동안 자동차를 이용해 제주시에서 국립제주박물관으로 가기 위해서는 제주교육대학교 앞까지 가서 U턴을 해야 돼 관광객과 도민들이 불편사항으로 지적해 왔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2년에 진입로 부지를 매입하고, 지난해 말에 교통심의를 거친 후 3개월간의 공사를 마쳤다.

또한 개설된 진입로를 입구로, 기존의 정문을 출구로 조정해 차량소통이 원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국립제주박물관은 17일 오후 7시 진입로 개통식을 열고 개통축하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박물관 옥외 공간의 개방을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장한다.

박물관에 따르면 옥내.외에 전시된 문화재를 보호하고 시설물의 안전을 위해 관람시간에 맞춰 정문과 후문을 개폐해 왔으나 금년에 야간조명과 안전시스템 등을 보안해 17일부터 휴일에 상관없이 연장 개방한다.

이에 근처의 사라봉 공원을 비롯해 도서관, 체육센터, 수련시설 이용객들이 제주의 오름과 돌담, 꽃길과 자연연못, 야외 전시물들이 있는 박물관 정원을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17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축하공연은 제주교육대학교 풍물동아리 ‘사랏골 소리사위’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풍물굿패 신나락의 모듬북 연주, 현희순씨의 판소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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