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 이하 제주적십자사)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놓인 위기가정 20가구에 총 346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적십자사는 앞서 지난 6일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계비와 주거비 등이 필요한 위기가정 긴급 지원을 위한 솔루션위원회(위원장 김관우)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에서는 긴급 지원 대상자 지원 여부와 지원 금액이 결정됐다.
솔루션위원회는 노인가구와 한부모가정 등 퇴거 위기에 놓은 17가구에 주거비 3210만원을, 긴급 생활자금이 필요한 3가구에 생계비 250만원 등 모두 3460만원 지원을 의결했다.
제주적십자사는 2원의 예산을 편성해 긴급한 도움 필요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은 제주적십자사와 동(洞)복지센터에 신청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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