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도착 인천공항으로 일원화 … 道, 특별입도절차 집중
국제선 도착 인천공항으로 일원화 … 道, 특별입도절차 집중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4.0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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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국제선 인천 집중계획’ 공유
3월 31일 이후 제주행 국제선 운항 전무 … 당분간 국제선 운항 없을 듯
국토교통부가 6일부터 모든 국제선 항공편의 도착 공항을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사진은 제주공항 전경.
국토교통부가 6일부터 모든 국제선 항공편의 도착 공항을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사진은 제주공항 전경.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6일부터 해외발 항공편 도착지가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돼 운영되고 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오전 17개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제선 인천 집중 계획’을 공유했다.

국토부의 ‘국제선 인천 집중 계획’은 6일부터 제주국제공항(제주-상하이)과 김해국제공항(김해-됴코, 김해-싱가포르) 등 지역 공항의 국제선 항공판 도착지를 모두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한다는 내용이다.

정부가 제주와 부산 등 지역 공항으로 분산되는 해외 방문 이력자의 입국을 인천국제공항으로 집중시켜 관리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국내선을 통해 제주에 들어오는 해외 방문 이력자 관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별도 계획이 마련되기 전까지 국제선 운항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특별입도절차를 운영하는 데 더욱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코로나 유입 차단을 위해 특별입도절차를 도입, 지난 3월 24일부터 증상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해외 방문 이력이 있는 입도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부터는 제주공항 내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를 가동, 입도 즉시 감체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4월 1일부터 해외 방문이력이 있는 입도객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14일간 자가격리하도록 하는 특별행정명령을 발동, 이를 통해 해외 방문이력 입도객 2명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을 확인해 지역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도 했다.

한편 제주 도착 국제선 항공편은 일본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 시행 하루 전인 지난 3월 8일부터 급감, 3월 31일 이후 전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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