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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남수각2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본격화
제주시 남수각2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본격화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4.05 09: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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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D’등급 고시 불구 수년째 표류 최근 보상 협의 마무리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토지 및 건물 보상 미협의로 수년간 시행되지 않던 제주시 이도1동 남수각2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5일 제주시에 따르면 남수각2지구는 2014년 10월 1일 급경사지 'D'등급으로 지정, 고시됐다.

사진은 제주시 남수각2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 [제주시]
사진은 제주시 남수각2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 [제주시]

제주시는이에 따라 25억50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확보해 붕괴 위험 사면을 정비하고 공원 조성을 계획했다.

이를 위해 사업 지구 내 토지 7필지(1020㎡)와 건물 8개동에 대해 2016년 6월부터 보상 협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일부 토지(2필지 185㎡)와 건물 1개동에 대한 보상 협의가 난항을 겪으며 그동안 사업이 표류해 왔다.

제주시는 최근 보상 협의가 모두 마무리돼 이달부터 공사를 시작,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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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성 2020-10-14 20:01:42
재난이 오기전에 꼭 잘 방지해서 다음번에 재난이 올때 주민들이 불안에 떨지않도록 대비를 잘해서 인명피해가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