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7번째 ‘코로나 19’ 확진자 입도 후 접촉 단 3명
제주 7번째 ‘코로나 19’ 확진자 입도 후 접촉 단 3명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3.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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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없이 혼자 집에 머물며 자가격리
24일 밤 입도 25일 제주보건소 검사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일곱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감염 확진자가 유럽에서 입국, 입도 후 스스로 자가격리하며 관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밤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출신 유럽 유학생 A(26.여)씨의 2차 역학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A씨는 유럽에서 두바이를 경유,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같은 날 오후 10시께 제주에 도착했다.

A씨는 입국 당시 무증상자로 분류돼 능동감시 대상이었고 가족 없이 혼자 집에 머무르며 자가격리 수칙을 지킨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 위해 제주보건소를 찾은 것은 25일 오전 10시께다.

택시를 이용해 제주보건소를 방문, 검사를 받고 택시로 귀가했다.

A씨가 제주에 도착한 뒤 접촉자는 공항에서 집으로, 집에서 제주보건소로, 제주보건소에서 집으로 향할 때 탄 택시 기사 뿐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는 A씨가 이용한 택시의 기사 3명을 격리조치하고 A씨의 집과 해당 택시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A씨는 현재까지 무증상에 기저질환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럽에서 제주까지 오는 내내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보건 당국에 진술했다.

한편 A씨가 김포공항에서 제주항으로 이동하며 탄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승무원 2명과 승객 28명, 발열 감시원 2명도 격리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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