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미국 유학생, 4박5일 제주 체류해 동선 파악 중
코로나19 확진 미국 유학생, 4박5일 제주 체류해 동선 파악 중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0.03.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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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인천공항 입국한 미국 유학생 A씨, 25일 코로나19 확진
확진 전날까지 총 4박5일 제주 체류한 것으로 알려져 동선 파악 중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25일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A씨(19세, 여)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에 머문 사실이 밝혀져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5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보건소로부터 A씨에 대한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전해받았다며, 정확한 체류 동선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모 대학에서 유학 중인 A씨는 지난 3월 14일 미국에서 출발,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A씨가 제주에 입도한 것은 20일 오전. 모친을 포함한 지인 3명과 함께 항공편(이스타항공 ZE207편, 9시50분 김포공항발)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A씨는 24일 오후까지 4박5일간 제주에 머물다 다시 항공편(티웨이항공 TW724편, 16시 15분 제주공항발)으로 서울로 돌아갔고, 곧장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제주도에 따르면, A씨는 강남구 보건소 관계자에게 “제주에 입도한 지난 3월 20일 저녁부터 오한과 근육통 및 인후통을 느꼈다”라고 진술했으며, 현재 기침과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제주에 머무는 동안 렌터카를 이용해 이동했으며,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진술한 상태다.

현재까지 밝혀진 A씨와 일행의 제주도내 이동 동선으로는 한화리조트와 해비치호텔 리조트다. 강남구 보건소에 따르면, 해당 리조트에서 각각 2박씩 머문 것으로 전해진다.

제주도는 강남구 보건소와의 협업으로 A씨의 정확한 제주체류 동선을 파악 중에 있다. 정확한 동선은 파악 되는대로 추가로 공개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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