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제주!” 중국 자매‧우호도시들 방역물품 지원 잇따라
“힘내라 제주!” 중국 자매‧우호도시들 방역물품 지원 잇따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3.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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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시‧하이난성 등 지원 뜻 밝혀 … 제주도에서 보낸 마스크에 화답
중국 다롄시가 지난 23일 제주도에 마스크와 방호복 등 방역물품을 보내온 것을 비롯해 중국 내 자매.우호도시들의 방역물품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중국 다롄시가 지난 23일 제주도에 마스크와 방호복 등 방역물품을 보내온 것을 비롯해 중국 내 자매.우호도시들의 방역물품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거나 우호관계에 있는 중국 도시들의 코로나19 관련 방역물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제주도가 중국 다롄시를 비롯한 4곳에 1억원 상당의 마스크 10만개를 지원한 데 대한 화답 차원의 지원인 셈이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우호도시인 다롄시가 지난 23일 N95 마스크 5000개와 일반 의료용 마스크 1만개, 방호복 1500벌, 라텍스 장갑 1만 켤레를 보내왔고 헤이룽장에서도 N95 마스크 1만개를 전달해왔다.

또 25년째 제주와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자매도시 하이난성은 의료용 마스크 10만개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선샤오밍 하이난성 성장은 최근 보내온 서한문을 통해 “하이난 정부와 인민은 코로나19가 발생했을 때 제주가 보낸 지지와 성원을 마음 깊이 기억한다”며 “제주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 믿는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실무교류도시인 산동성은 의료용 마스크 3만개와 푸젠성은 N95 마스크 5000개와 의료용 마스크 1만개 지원 의사를 전해 왔다.

원희룡 지사도 이들 자매‧우호도시 등에 보낸 서한문을 통해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며 “코로나19 위험에서 벗어나 우의와 신뢰가 한층 더 깊어지고 상호 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제주도는 지원받은 방역물품을 선별진료소 등 의료기관과 방역 현장, 취약계층 등에 배부해 도민 안전을 지키는 데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중국 다롄시가 지난 23일 제주도에 마스크와 방호복 등 방역물품을 보내온 것을 비롯해 중국 내 자매.우호도시들의 방역물품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중국 다롄시가 지난 23일 제주도에 마스크와 방호복 등 방역물품을 보내온 것을 비롯해 중국 내 자매.우호도시들의 방역물품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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