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03:47 (금)
대구·경북 방문 이력 2명, 검체 검사에서 '최종 음성'
대구·경북 방문 이력 2명, 검체 검사에서 '최종 음성'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0.03.21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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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방문 이력 있는 2명, 검체 검사 결과 '음성'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 188명 중 70명 자율 관리 중
제주에서 '코로나 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을 치료 중인 제주대학교병원. © 미디어제주
제주에서 '코로나 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을 치료 중인 제주대학교병원.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대구와 경북 지역에 방문한 이력이 있는 도민 1명과 제주 체류객 1명에 대한 코로나19 추가 검체 검사 결과, 최종 음성임을 확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49차 합동브리핑 자료를 통해 “21일 오전 10시 기준, 대구·경북 방문 이력이 있는 제주도민과 체류객 중 검사 인원은 총 56명”이라고 밝혔다.

또 제주도가 각 대학을 통해 확인한 결과, 지난 2월 6일부터 3월 20일까지 입도한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은 총 188명이다. 이중 14일 이상 증상이 없어 관리대상이 아니게 된 인원은 118명이며, 나머지 70명은 자체격리 기숙사 등에서 각 대학의 모니터링 아래 자율 관리를 받고 있다. 코로나19의 최대 잠복기는 통상적으로 14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일 대구와 제주 간 항공편에서 제주에 도착한 탑승객 수는 333명, 제주에서 대구로 떠난 탑승객은 372명이다. 제주-대구 간 편도 항공편 탑승객 수는 일 평균 300여명을 웃돌고 있다.

또한, 대구와 제주 간 항공편에서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발열 검사에서도 21일 오전 10시 기준, 특이사항 없이 현상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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