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도민회의 ‘정책 질문·5개 설문’ 질의서 전달
국회 1석 이상 정당·지지율 5% 이상 후보 대상
답변·정책 평가 투표일 2주전 4월 1일 발표 예고
국회 1석 이상 정당·지지율 5% 이상 후보 대상
답변·정책 평가 투표일 2주전 4월 1일 발표 예고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지역 최대 갈등 현안 중 하나인 제2공항 사업에 관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나선 도내 예비후보들의 입장을 묻는 질의서가 전달됐다.
예비후보 측의 답변이 내달 초 발표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비상도민회의)는 18일 제주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에게 제2공항 관련 정책질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질의서는 정책 질의의 경우 제주의 환경 수용력 포화와 관련, 제주의 적절한 관광객 조절과 관리에 대한 입장 및 공약과 제2공항 사업에 대한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한 입장 및 공약 등을 구성됐다.
5가지 설문도 추가됐다.
설문은 제2공항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절차적 투명성과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 여부, 사전타당성용역 및 기본계획에 대한 쟁점, 프랑스파리공항공단(ADPi) 보고서에 대한 제3의 국제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검증 필요 여부다.
또 제2공항 갈등 문제 해결을 위한 제주도의회의 도민의견 수렴 추진의 동의 여부와 제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에 대한 최적 대안으로 제주공항 확장, 신공항 건설(현 공항 폐쇄), 제2공항 건설 중 무엇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는지도 포함됐다.
비상도민회의는 이번 질의에 대한 예비후보 측 진영의 답변과 정책 평가에 대해 선거 투표일 2주 전인 오는 4월 1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비상도민회의는 이번 정책질의 전달 기준을 국회 1석 이상 정당 후보자, 직전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5% 이상인 후보자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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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동부에 공항 만들면, 제주시 상권 죽고 서부 땅값 떨어진다고 하니,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제2공항 건설이 환경 파괴 한다고 하네. 참나.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얼마나 위선적인지..웃기는 놈들이다.
그런데, 왜 중국인 노름판 유치를 한다고 한라산 산허리를 잘라 먹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