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0:21 (목)
코로나19로 고교 현장 선거교육 변경 불가피
코로나19로 고교 현장 선거교육 변경 불가피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0.03.18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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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관위, 당초 고3생 1700명 대상 현장교육 계획
개학 연기되면서 동영상 자료로 홍보교육 대신하기로
고교생 대상 유튜브 교육자료.
고교생 대상 유튜브 교육자료.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올해부터 고교 3학년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주 도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방문 선거교육을 계획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코로나19로 각급 학교의 개학이 당초보다 한달 이상 미뤄지면서 선관위의 교육 변경도 불가피해졌다.

제주도선관위는 이런 사정을 감안, 도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계획했던 학교방문 선거교육을 취소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선거교육 동영상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선관위는 당초 교육 관계기관과 함께 도내 1700여명의 고교 3학년 유권자를 직접 찾아가는 선거교육을 계획했다.

도선관위는 교육 변경에 따라 2가지의 동영상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영상 자료는 ‘새내기유권자 기본교육영상(1편/43분)’과 ‘새내기유권자 사례별 교육영상(4편/각5분)’ 등이다. 이들 동영상 자료는 유권자의 의미, 선거과정, 할 수 있는 선거운동과 할 수 없는 선거운동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관련 동영상 자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튜브(youtu.be/U1ogx2nyFZw)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거교육교재(PDF 파일)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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