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3:19 (목)
제주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
제주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3.15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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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용 공간 조성 공모 선정 1억원 투입 ‘꿈낭’ 운영
급식 4100만원 지원·오는 7월 대학 입시 설명회 개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올해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 밖 청소년 전용 공간 조성을 위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청소년 전용 공간이 '꿈낭'을 조성해 또래와 자유로운 소통 및 지속 가능한 미래 발판을 제공하게 된다.

제주도가 최근 5년간 농어업인 융자 관련 지방세 감면 위법 사례를 전수조사한 결과 모두 158건의 의심 사례가 적발됐다. 사진은 제주특별자치도청 청사.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제주특별자치도]

꿈낭은 멀티미디어실인 '혼디모영'과 프로그램실인 '느영나영', 자유공간실 '와랑와랑', 상담실 '조근조근'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유튜브 채널 운영 및 디지털 정보활용능력 자격증 취득과정이 운영되고 검정고시 대비반, 수능 대비반,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이 만들어진다.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 등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상담할 수 있게 개방된다.

제주도는 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 이용 청소년을 위한 급식비 4100여만원(1식 4000원)을 지원하고 오는 7월에는 맞춤형 입시 지원 강화를 위해 대학 입시 설명회도 개최한다.

한편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모두 3곳이며 지난해 570명이 검정고시 및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했고 227명(검정고시 148명, 학교 복귀 14명, 재적응 35명, 대학 진학 12명)이 학업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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