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02:42 (토)
코로나19 여파, 지방공무원 채용 일정도 조정
코로나19 여파, 지방공무원 채용 일정도 조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3.13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경력경쟁 임용‧지역인재 선발 필기시험 5월 이후로 연기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제주도의 지방공무원 채용 일정이 미뤄지게 됐다.

제주도는 4월 4일 시행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제2회 경력경쟁 임용 및 지역인재 선발’ 필기시험을 5월 이후로 연기한다고 13일 밝혔다. 수험생과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변경되는 시험 일정은 제주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시험 연기에 따른 공고 사항은 도 홈페이지 시험‧채용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시생들에게는 문자 메시지로 개별 안내하고 있다.

올해 제2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응시자는 257명, 지역인재 선발시험 응시자는 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0일 김만덕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세계 물의 날 기념식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