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2:06 (화)
원하는 시간에 마스크 못 산 남성 약국서 소란
원하는 시간에 마스크 못 산 남성 약국서 소란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3.13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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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정부 보급 마스크(공적 마스크)를 구매하려던 남성이 약국에서 원하는 시간에 사지 못하자 소란을 피워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3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15분께 제주시 조천읍 소재 A약국에서 업무 방해에 관한 신고가 접수됐다.

약국을 방문한 50대 남성이 마스크를 사려 했으나 약사가 ‘마스크가 오후 5~6시 사이에 온다’고 하자 “2시에 온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약 5분 가량 욕설을 하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9일부터 주민등록번호 생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을 정해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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