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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농산물 해상 운송비 지원 위한 직불제 신설”
위성곤 “농산물 해상 운송비 지원 위한 직불제 신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3.11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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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예비후보.
위성곤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농산물 해상 운송비 지원을 위한 직불제 신설을 약속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11일 정책브리핑(4호)를 통해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감귤경쟁력 향상과 농산물 가격안정시스템 구축을 통해 잘사는 농촌, 소득이 창출되는 농업을 만들겠다"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반영되는 헌법 개정도 농민단체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예산에 도서지역 농산물 물류비 경감 실증연구 예산이 반영돼 농산물 해상 운송비 지원을 위한 토대를 만드는 중"이라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물류 환경이 불리한 제주 농민들이 직불금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도입된 공익형직불제 체계 내에 가산형으로 물류 환경의 어려움을 감안한 직불금을 추가로 신설하면 농산물 해상 운동비 지원이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감귤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원지정비사업, 우량종자 보급을 비롯해 농산물 가격 폭락 및 수급 안정을 위한 빅데이터 구축, 자조금 확대를 통한 농산물 가격 안정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위 예비후보는 "향후 헌법 개정 과정에서도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어민 기본적 권리 보장에 대한 국가의 책무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1차 산업 단체를 비롯해 농어민들과 함께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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