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서귀포시가 제출한 공모 사업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행정안전부로 제출, 서면 심사를 통해 확정된 것으로, 전국 52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선정된 '장년층 1인 가구 행복설계 혼디거념'을 통해 송산, 정방, 중앙, 천지, 동홍, 서홍 등 6개 동(洞)의 장년층 1인 가구 중 고위험군 36가구를 선정, 맞춤형 희망플랜 지원과 자조모임 등이 추진됐다.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 대상 범위를 6개동 36명에서 14개동 40명으로 확대하고, 지난해 사업 우수 참여자와 신규 대상자를 상대로 한 1대 1 멘토링제를 운영한다.
또 지역 사회 내 민관 협력 확대와 연계 강화 등 사업을 다양화하고 자립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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