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천지 관련 코로나 유증상자 10명, 검사 결과 '음성' 판정
현재까지 총 46명 신천지 관련 유증상자 '음성'인 것으로 확인
연락 두절된 제주 신천지 교인 및 교육생 16명 중 14명 위치 확인
현재까지 총 46명 신천지 관련 유증상자 '음성'인 것으로 확인
연락 두절된 제주 신천지 교인 및 교육생 16명 중 14명 위치 확인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코로나19 유증상자을 보였던 도내 신천지 교인 3명과 교육생 7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새벽 2시경 보도자료를 통해 “28일 저녁 4명이 음성판정을 받은데 이어, 나머지 6명도 모두 음성판정인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현재까지 총 46명의 신천지 관련 유증상자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던 신천지 관련 16명(교인 10명, 교육생 6명)에 대해 28일 밤 11시 기준, 14명의 위치를 확인했다.
앞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연락이 닿지 않는 도내 신천지 관련 16명에 대해 경찰에 위치 추적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경찰은 14명의 위치를 확인했고, 나머지 2명의 위치도 확인 중에 있다.
한편, 28일 오후 5시 기준 제주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전국 2337명), 검사가 진행 중인 의심자는 171(전국 3만237명)명이다. 확진자와의 접촉 등의 이유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관리 하에 있는 자가격리대상자는 1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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